외식콜센터 아웃소싱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씨엔티테크는 SNS기능이 확장된 미스터피자의 모바일웹을 개발해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씨엔티테크가 개발한 모바일웹 주문방식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가 필요 없어 누구나 손쉽게 접속할 수 있으며, ‘SNS 바로가기 기능’이 있어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응용할 수 있다. 기업이 이벤트를 진행할 때 모바일웹에 연동된 트위터·블로그 바로가기 기능을 활용하면 손쉽게 고객의 주문을 유도할 수 있다.

9일 오픈한 미스터피자 모바일웹은 스마트폰 인터넷창에 m.mrpizza.co.kr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항목을 메인 화면에 배치하고, 제품별 카테고리를 구성하는 등 주문에 이르는 단계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웹에서 피자를 구매할 경우 2PM 피자는 20%, 기타 제품은 15% 등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0년 이후 급변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씨엔티테크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미스터피자, 피자헛, 피자에땅, 롯데리아, BBQ, 놀부보쌈, 원할머니보쌈 등의 브랜드에 외식주문 전용 모바일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이제 4G 무선 통신환경이 보급됨에 따라 모바일웹의 배달주문 처리 속도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피자·치킨·족발 배달시장은 모바일웹을 활용한 마케팅과 주문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씨엔티테크는 외식주문 관련 마케팅과 기술이 효과적으로 융합되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이미 작년 9월 치킨업계 최초로 BBQ 모바일웹(m.bbq.co.kr)을 오픈한데 이어, 12월 피자업계 최초로 피자헛 모바일웹(m.pizzahut.co.kr)을 오픈한 바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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