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극협회(회장 박장렬)가 주최하고 서울연극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한 '제33회 서울연극제'가 오는 5월 13일(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폐막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33회 째를 맞은 2012 서울연극제는 4월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13일까지 30여 일 동안 대학로 일대의 5개 공연장(아르코예술극장 대·소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대·소극장, 설치극장 정美소)에서 진행됐다.
서울연극제 기간동안 9개 공식참가작, 5개 미래야 솟아라, 4개 기획-초청작, 자유참가작, 프린지, 배우 100인의 독백 '모노스토리' 시즌 1 등 다양한 작품이 관객들과 만났다. 또한, 연극인들의 나눔참여의 일환으로 공연 수익 3% 기부, 꿈나눔 도서바자회, 희곡집 출간 등 대중들과 소통을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호평을 받았다.
서울연극협회 박장렬 협회장은 "'소통과 희망'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극제는 그 어느때 보다 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아울러 연극인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기부에 동참했다는 점은 보람되고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연극인들의 사회참여 일환을 위한 기획과 실천은 계속 될 것" 이라며, "이번 연극제 주제인 '소통과 희망' 이 공연 및 부대 행사를 통해 잘 반영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학로에 자주 나오셔서 다양한 연극을 감상하길 바란다. 대학로에서는 1년 365일 상설로 막을 올리고 있다. 문화 특구인 대학로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기 바란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5월 13일 오후 6시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2012 서울연극제 폐막식에는 서울연극제 시상식, 폐막선언, 폐막축하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대상, 우수상, 연출상, 무대 미술상/ 무대 조명상, 무대 의상상/ 무대 음악상, 희곡상, 미래야 솟아라(작품상, 연출상, 연기상 2인) 자유참가작 작품상, 관객평가단이 주는 인기상, 공식참가작 연기상(4인) 부문으로 나뉘어 발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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