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한국공연예술센터가 5월 9일 MOU를 체결했다.
이 체결은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내 소극장에서 진행 되었으며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박동호(총장), 구근회(교수), 한국공연예술센터의 최치림(이사장), 김영수(사무처장), 이제승(문화사업부장), 최형오(공연지원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한국공연예술센터와 연구활동 및 기술정보의 교환과 위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한국공연예술센터에서 직원연수 등의 요청이 있을 시 적극 협력해 대학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이에 한국공연예술센터는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특강 및 학과 교육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파견하고 학생에게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직업교육강화 및 현장실무 적응능력을 배양하는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양측은 서로의 요구사항을 토대로 현장실습을 체계화 할 방침이며 상호 요구 사항을 확실히 하고 향후 이를 토대로 산학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상호간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다른 분야에서도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박동호 총장은 “현장 실습이 끝난 뒤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평가를 진행해 향후 양질의 현장실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졸업전시와 공연을 대학로에서 진행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교로 콘텐츠스쿨, 에코라이프스쿨, 패션스쿨, 뮤지컬스쿨, 모바일스쿨 5개의 스쿨(단과대학 형태)로 특화된 문화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우수한 문화산업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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