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벌써부터 여름 침구를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롯데마트가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여름 침구 매출을 살펴본 결과, 작년 이맘때 보다 109.2% 가량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난 것.
이 같은 수요를 고려해, 롯데마트는 여름 침구를 작년보다 보름가량 앞당겨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올록볼록한 엠보 원단에 통기성이 뛰어난 여름침구 세트(이불/패드/베개커버)를 2만9800원에 판매한다. (단 덕진, 반여, 삼계, 포항, 행당역점 제외)
또 증가한 수요를 고려해, 이번 행사 물량으로 평소보다 10배가량 많은 총 3만2천 세트를 준비했으며, 우선 1차 물량으로 1만 세트를 선보인다. 쿨 매트, 워싱 패드 등 다양한 여름 침구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소대윤 롯데마트 글로벌소싱팀 MD는 “때 이른 더위로 여름 침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관련 상품을 작년보다 보름가량 앞당겨 선보인다”며, “사전 기획을 통해 저렴한 가격의 여름 침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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