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사람의 뇌를 조종하는 살인 기생충 ‘변종 연가시'의 출현으로 사망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재난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한 남자가 감염된 가족을 살리기 위해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산란기가 되면 곤충의 뇌를 조종해 물속에 뛰어들어 자살하게 만드는 기생충 ‘연가시’가 사람을 숙주로 번식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라는 설정에서 시작된 한국 최초의 감염 재난 영화로 박정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게다가 배우 김명민이 변종 연가시에 감염된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가장 ‘재혁’ 역을 맡았으며 우연히 사건의 단서를 잡고 형 ‘재혁’을 도와 변종 연가시의 실체를 파헤치는 형사 ‘재필’ 역엔 스타에서 배우로 발돋움한 김동완이, 아이들과 함께 변종 연가시에 감염된 재혁의 아내 ‘경순’ 역은 배우 문정희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