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에어컨 사용 전 해야 할 일은?

입력 2012-05-15 14:39:57 수정 20120515143957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이른 무더위에 냉방기기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덥다고 청소를 대충 하고 에어컨을 사용하면 필터를 통해 배출되는 각종 세균들로 인해 호흡기질환과 두통 등을 겪을 수 있다. 또 에어컨의 더러운 코일은 깨끗한 코일에 비해 27% 전기를 더 소모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에어컨 청소를 할 때는 반드시 전원을 분리한 후 보조 전원 스위치를 끈다. 이후 필터를 분리하고 흐르는 물에 헝겊이나 부드러운 솔로 붙어 있는 먼지를 제거한다.

이때 따뜻한 물에 친환경 세제를 더해 씻는 것이 좋다. 분리한 에어컨 필터를 물과 세제를 사용해 닦아준 후, 흐르는 물로 헹궈 마른걸레로 물기를 제거한다.

에어컨의 경우 1년에 한번 이상 대대적인 청소가 필요하고, 평상시에는 2주에 1번꼴로 필터청소를 해야 한다. 이때 중성세제를 이용해 잘 닦고, 말려줘야 필터 손상을 막을 수 있다.

내부청소는 3~4시간 정도 송풍 운전으로 에어컨을 작동시킨 상태에서 전원을 꺼 바람구멍이 열려 있게 한 다음 물 200ml와 구연산 5g을 잘 섞어 분무기에 담고 뿌려주면 된다.

천연 세제인 구연산과 베이킹소다는 먼지 쌓인 바닥이나 가전기기의 묵을 때를 청소할 때 활용하면 좋다. 베이킹소다는 직접 뿌리거나 젖은 스펀지에 묻혀 사용할 수 있고, 구연산은 물에 희석시켜 구연산수를 만든 뒤 사용하기도 한다. 구연산수를 뿌리고 행주질을 하면 찌든 때를 쉽게 닦을 수 있으며, 냉장고나 에어컨, 히터 등을 닦으면 곰팡이 방지에 효과적이다.

한편, 존앤그린 친환경세탁세제는 멀티 기능성 제품으로 유아용 의류와 속옷 빨래는 물론, 에어컨 본체와 필터, 선풍기 날개와 안전망 세척이 가능하며 식기, 찌든 때, 녹, 자동차의 휠 등 다목적 세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똑똑한 엄마의 선택 ‘베이비 키즈 맘 엑스포’, 그 두 번째 만남
· 로보카폴리 ‘폴총리’의 반격, 장기집권 ‘뽀통령’ 끌어내리나
· 35세 이상 고령산모, 임신중독증 多
· ‘돈의 맛’ 심의 반려 포스터 공개돼
· 직장인 10명 중 6명, 충동적인 사직서 제출 후회
· [김소형의 웰빙맘 프로젝트] 허리 통증, 알고 보면 체중 때문?

입력 2012-05-15 14:39:57 수정 20120515143957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