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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자회사 웅진패스원 합병 결정

입력 2012-05-17 18:07:30 수정 20120517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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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이 자회사인 웅진패스원을 합병하기로 했다.

웅진씽크빅은 오늘 이사회를 열어 웅진패스원을 1대 0.49의 비율로 흡수 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웅진패스원은 웅진씽크빅이 지분 61%를 갖고 있는 성인 교육 전문 회사이다. 수험 고시와 자격증, 전문대학원, 직무교육 등 분야에서 해마다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에는 매출 817억, 영업이익 101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합병을 통해 영·유아에서부터 초·중등학생, 대학생,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 고객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폭넓은 고객, 사업 기반과 웅진패스원의 온라인, 디지털 사업 역량이 결합되면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돼 경영 효율성과 수익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합병으로 인한 신주 발행 수는 350만 주로, 웅진씽크빅 전체 발행 주식(2,582만 주)의 13.6%이고, 합병 반대 주주의 주식매수 청구가격은 10,908원이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6월 27일 열릴 예정이고, 합병 기일은 오는 8월 5일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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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7 18:07:30 수정 20120517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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