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금융개발원은 16일 오전 서원대학교 금융보험학과와 ‘맞춤형교육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우체국금융개발원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서원대학교 손석민 총장과 우체국금융개발원 이계순 이사장의 인사말, 협약식 체결, 기념촬영, 근무현장방문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산하 우체국금융개발원은 우체국 예금보험사업의 향상·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66년에 설립, 우체국 예금ㆍ보험 연구ㆍ조사, 보험금 지급 심사ㆍ조사, 고객센터 운영, 우체국예금ㆍ보험 상품개발, 우체국보험 관련 교육, 보험회관 운영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준정부기관이다.
서원대학교 금융보험학과는 1997년에 설립된 충북 유일의 금융․보험 관련 학과로서 금융과 보험 산업에 종사하게 될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험관련 산업현장 체험기회 제공 △졸업생 인턴십 및 취업기회 제공 △보험관련 맞춤형 교육 시행 등 취업분야와 교육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계순 우체국금융개발원 이사장은 “지난해 ‘희망나눔스쿨’이란 현장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채용된 서원대학교 출신 인재들이 업무를 훌륭히 수행해내고 있다.”면서 “대학의 전문교육을 통해 배출된 인재를 채용하여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서원대학교와 우리 기관의 이상이다.” 라고 말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체결을 통하여 양 기관은 산학 간 교류를 통한 경쟁력강화와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실무역량을 갖춘 지방대 인재 육성과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에 부합하기 위하여 기관의 설립목적과 업무특성에 맞는 사회적책임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산․학 동반성장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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