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 감독의 SF 블록버스터 ‘프로메테우스’가 지난 10일 국내 영상물 등급위원회의 심의 결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에이리언', '블레이드 러너'에 이어 30년 만에 SF 장르로 복귀한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우주에 관한 그 어떤 작품보다도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을 만큼 독창적이고 거대하며, 아주 도발적인 작품이 될 것'이라는 자신만만한 출사표를 던진 이 영화는 인류 기원의 미스터리에 대한 이야기다.
특히 이번 영상물 등급위원회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관객들의 관심사는 영화 속에 구현될 미지의 행성에서 탐사대원들이 겪게 될 스릴과 서스펜스, 충격적 장면에 대한 실질적인 표현 수위로까지 이어지며 오히려 기대감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오는 6월 5일, 유료 전야제 시사로 전 세계 최초 개봉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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