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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도기업 핫트랙스, 변화의 중심을 만나다 | Kizmom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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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도기업 핫트랙스, 변화의 중심을 만나다

입력 2012-05-18 09:53:57 수정 2012-05-22 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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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단 13개의 지점만을 가지고 700억(2010년 공시자료 기준)에 가까운 엄청난 매출을 기록하는 회사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교보생명그룹 계열의 ‘핫트랙스’.

핫트랙스는 1991년 설립되어 1992년 광화문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은 국내 최고의 문구, 기프트, 음반 유통브랜드다.

혹자는 핫트랙스를 단순히 음반판매점이라 말하기도 하고, 혹자는 교보문고 옆 문구매장이라 말하기도 한다. 그건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세월을 두 바퀴나 대차게 돌린 핫트랙스를 몰라도 너무 모르고 하는 소리다.

최근 핫트랙스는 아마추어 아티스트 양성 및 발굴, 디자인 인사이드, 한글날 캘리그래피 시연 행사 등 이색적인 행보를 보이며 ‘문화선도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그 변화의 바람의 중심에 선 박성백 핫트랙스 상무를 만나 속셈(?)을 들어봤다.

▲핫트랙스와 함께 시작된 그의 역사

-핫트랙스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말씀해 주신다면.

“94년에 재무팀으로 입사했습니다. 총괄 관리 등 다른 부서에서 일하면서도 늘 영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온 순간 최선을 다했고, 핫트랙스를 정말 최고의 브랜드로 키워보자 했던 결심이 저를 지금에 이르게 한 것 같습니다.”

20여 년 전 패기 넘치는 사원이었던 그는 현재 상무라는 중책을 맡아 사를 이끌고 있다. 핫트랙스의 탄생과 성장을 온몸으로 함께 해 온 것이다.

▲급변하는 시장에 맞서다

90년대까지만 해도 동네 문구점에는 방과 후 예쁜 색깔의 펜과 노트를 사러 온 학생들이 가득했다. 그러나 21세기 밀레니엄을 맞이하며 문구·음반 업계는 위기의식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디지털기기의 발달 덕에 그야말로 ‘학용품’이 설 자리가 없어졌기 때문.

박성백 상무는 “우리 세대만 해도 과거에는 문구류를 소모품으로 여겼는데 2000년도 들어서면서 상당부분의 문구류가 디지털로 대체됐습니다”라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했다.

-태블릿PC, 스마트 폰 등이 보편화되면서 위기의식을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만.

“94년도만 해도 문구, 음반업계가 위기의식을 가졌습니다. 종이와 연필이 디지털 기기로 대체되는 것에 대한 위협을 느낀 거죠. 그런데 의외로 2000년도 이후에 시장은 커졌어요. 문구류가 하나의 트렌드 상품으로 변모한 겁니다. 우리세대는 그저 검정볼펜밖에 몰랐는데 요즘 중고생들은 그때보다 훨씬 다양한 필기류를 구매합니다. 또 나이가 있는 사람은 양복 주머니에 고급 만년필을 꽂고 다니는 것을 멋으로 삼기도 합니다.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나눠주는 단체 다이어리 대신 자신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크기의 다이어리를 구매합니다. 결국 문구류가 ‘학용품’으로서의 색깔은 약해진 대신 현대인들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도구가 되면서 고급화 된 겁니다. 따라서 수입문구 부분도 강화됐고 오히려 위기의식을 겪은 후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렇다면 문구류가 고급화, 트렌드 상품화 된 만큼 핫트랙스의 브랜드 이미지에도 변화가 있었는지요?

“5~6년 전부터는 ‘문구·음반’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타일리쉬 기프트 스토어’라는 슬로건을 내걸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위해 투자도 많이 하고, 매장 오픈 시에는 실력 있는 디자이너에게 의뢰해 일반 문구점이 아닌 기프트샵의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악세서리 쪽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문화행사 지원을 많이 하고 계신데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요?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이제 핫트랙스는 복합문화쇼핑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핫트랙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아이템을 경험하고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나의 가치’와 ‘나’를 찾고 ‘나’를 표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예정돼있는 문화행사나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가 있다면?

“대학생 디자이너의 상품과 아이디어를 온라인상에서 홍보하고 고객의 추천을 통해 시상하는 크리에이티브 리그 2기를 진행 중입니다. 또 국내 음악시장의 다양성을 위해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민화를 소개하는 한국 민화 전시회도 준비 중이며,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연령층의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우리 가족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이란 재미있는 이벤트도 개최했습니다.”

▲말랑말랑한 감수성의 노력형 리더

박성백 상무는 여가시간 활용도 남달랐다. 독서 이외에도 인문학이라든지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동영상을 찾아보는 것이 그의 취미다. 또 골프와 축구 등 운동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회사일 하랴 운동하랴 자기개발 하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그. 과연 상사로서의 그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졌다.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직원들과는 한 달에 한번 독서토론을 합니다. 거의 그달의 CEO 추천도서를 가지고 토론을 하는데 추천도서는 재미없는 책이 많아요. (웃음) 또 핫톡이라는 프로그램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1년에 4번 정도 각 지점에 방문을 해서 점장을 제외한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자주 만날 기회가 없는 지점 직원들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죠.”

그는 말하지 않았지만 직원들은 상무님과 페이스북으로 대화를 나눌 때가 가장 즐겁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핫트랙스는 지금까지와 같이 한 자리에 머물지 않는 기업, 새로움이 가득하고 늘 신선한 기업이 될 것입니다”라며 포부를 밝히는 그. 대중과 소통하며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핫트랙스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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