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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팅한 흰티셔츠에 청바지 하나면 올 여름은 거뜬

입력 2012-05-18 09:59:57 수정 2012051810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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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는 요즘. 이제 슬슬 여름 준비를 해야 하는 우리 여자들의 마음이 바빠진다. 더운 여름 노출은 많아지고 간단하게 그리고 동시에 스타일까지 챙겨야 하는 여름 패션. 그렇다면 깔끔한 화이트 티셔츠에 눈을 돌려 보자.

화이트 티셔츠에 청바지와의 조합은 누구나 알고 있는 패션 공식. 하지만 말 만큼 이러한 코디법이 세련되게 스타일링 되기란 쉬운 일운 아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화이트 티셔츠에 청바지 하나 입어도 스타일리시함을 뽐낼 수 있을까.

이번 시즌에는 가장 기본 라인의 화이트 컬러는 기본으로 귀엽고 익살스러운 컬러감이 있는 프린팅 티셔츠가 대세를 보이고 있다. 무지 화이트 티셔츠 보다는 스타일링도 쉽고 또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는 프린팅 티셔츠. 스타일리쉬하게 때론 아이돌 걸 그룹처럼 귀엽게. 프린팅 티셔츠 스타일링 팁을 공개 한다.

여성들의 로망과 같은 이런 스타일은 때로는 남성들의 이상형에 가까운 스타일이기도 하다. 가수 변진섭의 ‘희망사항’이나 빅뱅 멤버 태양의 ‘I need a girl’ 가사에도 나오는 것 처럼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를 찾고 있다. 이렇게 변하지 않는 화이트 티셔츠의 패션 법칙. 그 스타일링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청순함을 강조하여 화이트 셔츠와 함께한 타이트한 스키니 진에서 나오는 바디 실루엣은 그 어떤 패션보다 이성에 대한 남성들의 워너비 패션이다. 또한 귀여운 캐릭터 프린팅 티셔츠는 요즘 연예계의 핫 한 걸그룹과 같은 귀여운 스타일로 연출도 가능하다. 짧은 레이스 스커트 또는 진 스커트와 몸에 딱 맞게 입은 티셔츠는 걸 그룹을 능가하는 깜찍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우리가 브라운관에서 보는 연예인들의 화이트 티셔츠의 패션 공식. 실제 일반인 여성들도 청바지를 더 할 나위 없이 편안하고 아이템으로 여기면서 마치 공식과도 같은 ‘화이트 티셔츠’룩 을 즐겨 입는 편이다.

물론 체형에 따라 ‘흰 티셔츠’ 룩이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어떤 아이템보다 몸매를 커버하면서 가장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인 것 또한 분명하다.

캐주얼 브랜드 그랜피니 관계자는 “ 그저 깔끔하기만 한 무지 티셔츠는 생각 보다 스타일링이 쉽지가 않다.보는 시선에 따라 스타일리쉬하게도 보이지만 자칫 하면 집에서 막 나온 성의 없는 패션으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귀엽고 익살스러운 프린팅 하나가 다소 밋밋 할 수 있는 화이트 티셔츠의 전제적인 룩을 바꿔 줄수 있다”라고 전하고 있다.

특유의 깨끗함과 캐주얼 속에서 묻어 나오는 멋스러움은 노출의 계절 여름. 아찔한 노출 보다 섹시하기까지 하니 그 어떤 화려한 컬러의 옷들보다 빛나 보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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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8 09:59:57 수정 2012051810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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