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북닷컴’은 북이십일에서 만든, 스마트폰용 전자책인 카드북을 판매하는 사이트이다. 카드북은 종이책의 내용을 그대로 옮긴 기존의 전자책과는 달리, 사진과 동영상 등이 포함된 멀티미디어를 담을 수 있는 전자책으로 스마트폰에 최적화돼 있다.
아사히신문사는 한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한국 내 스마트폰 보급수가 2,000만 대를 넘어선 데에 주목, 자사의 콘텐츠를 카드북 형태로 만들어 한국어와 일본어, 2가지 언어로 동시에 서비스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카드북닷컴에서 카드 채널을 통한 연재, 혹은 카드북 형태로 기사를 만나볼 수 있다.
아사히신문사는 일본의 대표 언론사인 만큼 단순히 일본과 아시아 태평양의 동향뿐 아니라, 시사, 인문, 과학 등 폭 넓은 분야의 소식을, 특집이나 연재 기사, 르포 기사 등으로 깊이 있게 전할 예정이라고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채널서비스는 스마트 폰에 ‘카드뷰어’ 어플을 설치하면 기사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카드북닷컴에서 ‘아사히신문사’ 숍에서 다양한 카드북을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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