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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고추 가격 급등, 5월 건고추 예약판매 실시

입력 2012-05-21 10:10:07 수정 20120521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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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는 김장 재료 외에도 평상시 요리 양념으로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작년 김장철 건고추를 구매한 고객의 경우 5월 이맘때면 고춧가루를 다시 구매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한다.

헌데 올해 건고추 가격이 1만원을 넘어서며 소비자들의 식탁 물가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 현재 건고추(600g/화건초/上품)의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1만4000원으로 작년보다 64.7% 가량 크게 상승한 상태다.

작년 여름 폭우로 경북 안동, 영주 등 주요 고추 산지가 피해를 입어 건고추 생산량이 2010년 대비 30% 이상 감소했고, 건고추 출하를 앞두고 현재 저장 물량도 작년과 비교해 30~4% 가량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

이에 롯데마트는 업계 최초로 5월에 건고추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대표 품목으로 경북 안동, 영주 등 유명 고추 산지에서 대량 생산한 국산 건고추(1.8kg/화건초)를 4만8000원에 판매한다.

가정에서 건고추 재손질 및 별도의 제분 작업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자, 구매 후 집에서 고춧가루를 받아볼 수 있도록 무료로 제분 작업해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따라서 별도의 제분 및 배송 비용이 들지 않아, 시중에서 판매하는 고춧가루보다 4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롯데마트 전국 매장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접수 가능하며, 예약 구매한 상품은 접수 후 10일 이내에 산지에서 직접 무료 배송해준다.

이종철 롯데마트 채소담당 MD는 “올해 건고추 가격이 크게 올라 소비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돼, 산지 직송 판매를 통해 건고추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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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1 10:10:07 수정 20120521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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