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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승, 대금에 ‘농’을 걸다

입력 2012-05-21 13:04:08 수정 201205211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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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넘나들며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대금 연주자 김정승이 ‘대금 창작곡을 위한 연주법 연구’를 주제로 렉처 콘서트를 갖는다.

1부 강연에 이어 김정승은 초연 작품 중 ‘김삿갓’, ‘연평도’, ‘Part of Nature’, '숨‘ 등 강의 주제와 부합되는 작품을 선곡, 공연한다. 뛰어난 연주력을 갖춘 대금주자들과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의 협연 무대, 기대해도 좋다.

다양한 운지법을 통한 전통 대금 연주법을 수년 동안 연구한 김정승은 이번 강연에서 12음주법, 다음(多音)주법, 트레몰로(트릴) 주법을 중심으로 새로운 운지와 연주법을 소개한다.또한 기존의 연주법과 새로운 연주법들이 어떠한 원리로 기능하는지 발표할 예정.

기존의 음향학 이론을 적용시켜 면밀히 분석하고 본인의 연주경험을 녹여내는 대금주자이자 학자 김정승의 진정성과 사명감이 오롯한 시간이 될 듯.

한편 지난 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하며 촉망받는 연주자로 주목받은 김정승은 지난 10년 동안 퍼시픽 림(Pacific Rim) 뮤직 페스티벌, 아시아 작곡가 연맹 주최 페스티벌 등 주요 페스티벌과 한국, 일본, 미국, 독일을 포함 세계 주요 도시에서 다수의 공연을 가지며 명연주가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일시 6월 3일 오후5시 (전석 2만원)
장소 국립국악원 우면당
문의 02-786-1442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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