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누적판매 200만대 이상을 돌파한 갤럭시노트가 운영체제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2일 갤럭시 노트의 안드로이드 4.0버전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이번 ICS에서는 OS와 노트 모델의 특징인 S펜 기능이 확대된다. 특히 S펜은 지난 2월 공개한 갤럭시노트 10.1급으로 기능이 확대되는데 다이어리 회의록, 요리법 등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템플릿을 기본 제공한다.

또한 도형을 그리면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기능과 수식과 기호를 텍스트로 자동 변환되는 기능 등이 들어가며, S노트 앱을 실행하지 않고 화면에 S펜을 길게 누르면 메모장이 나타나는 기능도 생긴다.

영상과 손 글씨, 음성 등을 첨부할 수 있는 마이스토리도 눈에 띈다. 생일카드는 물론 감사장 등을 만든 후 손 글씨로 내용을 입력해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손글씨, 사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카드를 쓰는 '마이스토리'와 사용자 얼굴을 인식해 잠금이 해제되는 '페이스 언락' 기능도 추가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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