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앱스는 게임하면서 영단어를 외우는 앱인 '보카패밀리'가 구글플레이와 티스토어에도 출시됐다고 21일 밝혔다.

'보카패밀리'는 액션게임과 영단어 암기 알고리즘이 결합된 ‘학습게임'으로 쉽고 재미있게 영단어를 외울 수 있는 앱이다. 인간의 뇌를 최초로 연구한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에 따른 특화된 암기법에 의해 많은 단어를 짧은 시간에 암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습한 단어는 장기 기억되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이를 증명하듯 2011년 8월 앱스토어 출시 이후 교육 1위에 등극했고,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 최우수 앱 선정 등 다양한 모바일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학습 효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출시 버전은 스스로 영어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레벨테스트와 기존 코스 외에도 교과부 지정 교과서 필수 영단어를 탑재한 초등, 중등ㆍ고(1), 수능 코스와 국제토셀위원회에서 직접 제공한 토셀 주니어 영단어까지 다양한 수준의 코스들이 탑재돼 있다.

또한 5월 말에는 2013년 대입부터 적용되는 NEAT(National English Ability Test :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1급~3급 코스의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넥스트앱스 관계자는 “보카패밀리는 스마트폰 특성을 고려하여, 재미와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영단어를 외울 수 있는 학습용 게임 앱”이라며 “기존 버전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구체적으로 타깃이 된 코스들을 통해 자신의 수준에 꼭 맞는 학습이 가능케 되었다. 하지만 공부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게임하면서 논다고 생각하고 재미있게 즐겨 달라. 놀다보면 영단어는 저절로 외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향후 공무원 버전, 토익, 토플, 회화 코스들도 업데이트 예정에 있어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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