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감성 연극 ‘미운오리 토리의 꿈’이 화제다.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 오리 새끼’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 공연은 창작프로덕션이 운영하는 뮤지컬 아카데미 ‘라온’의 작품.
자신이 얼마나 멋진 백조인지 모르는 미운 아기 오리 ‘토리’는 형제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많은 놀림과 미움을 받고 상처를 입는다. 하지만 토리는 ‘진짜 멋진 나’를 스스로 발견한다.
이러한 메시지는 연극을 관람하는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타인의 시선과 생각, 의견에 구속받지 않고 자유로울 권리를 배운다. 어린이의 시선에 맞춘 공연 ‘미운 오리 토리의 꿈’은 부모와 아이가 교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일시 오픈런 평일3시, 주말1시 (월 공연 없음)
문의 창조아트센터 02-747-7001 (전석 2만 5천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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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2 13:37:41
수정 2012082809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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