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파중등논술’은 해법독서논술교실에서 개발한, 진로탐구 및 고급 사고력 훈련으로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중요하게 평가하는 인지적 요소와 정의적 요소까지 균형 있게 발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중등 논술 전문 프로그램이다.
특히, 교재인 ‘로스트럼’ 안에 별도로 있는 ‘제시문 독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교과 지문을 정확히 읽고 분석하는 훈련을 꾸준히 병행하여 텍스트를 정확히 읽어 낼 수 있는 인지적 요소를 발달시킬 수 있다.
또한 ‘셀파중등논술’은 미국 대학 간 아카데미식 토론대회에서 채택하고 있는 CEDA(Cross Examination Debate Association) 형식을 구조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논제와 관련된 자료조사와 제기된 주장을 입증하는 증거제시를 평가 받는 교차 질문 형식의 토론으로, 각종 교내외 토론대회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독서논술사업단 김원태 단장은 “서울교육청 발전계획에 의하면 2014년까지 서울지역 초, 중, 고교에서 토론식 수업이 전체 수업의 30%로 늘어날 정도로 토론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토론논술 프로그램인 셀파중등논술을 통해 텍스트를 파악하는 이해력과 논리력을 고루 향상시킬 수 있고, 늘어나는 토론 수업에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해법독서논술교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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