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5월 1일부터 21일까지 관련 상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텐트가 48.8%, 돗자리가 45.2%, 레져 테이블이 39.5%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이스박스가 52.1%, 바비큐 용품이 25.6%,버너가 113.7% 가량 신장했다.

특히 석가탄신일로 인해 3일 동안의 황금연휴가 된 이번 주말, 가족 단위 나들이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마트는 24일부터 30일까지 텐트, 레져 의자, 테이블 등 나들이 캠핑용품을 시중가 대비 3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캠핑 수요 증가를 고려해 행사 품목을 작년보다 1.5배 가량 확대했으며, 행사 물량도 60% 늘린 총 10만개 가량을 준비했다.


대표 품목으로 캠핑스토리 그늘막 텐트를 1만4800원에, 스위스 밀리터리 레져 의자를 1만9000원에, 스위스 밀리터리 미니 테이블(2인용)을 2만2000원에 판매한다. 야외에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스포츠550 포터블 그릴을 1만7800원에, 스포츠550 스탠드형 그릴을 3만9800원에, 라이프 프리미엄 코펠(4~5인용)을 4만9800원에 판매한다.

또 여름철 나들이 먹을거리로 야외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을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컷팅 골드 파인애플(1kg/1팩)을 정상가 대비 20% 저렴한 6500원에, 캘리포니아산 햇체리(500g/1팩)를 정상가 대비 25% 저렴한 1만원에, 호주산 안창살/부채살/토시살(각 100g)을 시세 대비 25% 저렴한 15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양상추, 파프리카 등 모둠채소와 드레싱, 포크로 구성된 피크닉 샐러드(500g/1통)를 낱개 구매 시보다 40% 가량 저렴한 5000원에 판매한다.

박준영 롯데마트 남성스포츠팀장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3일 간의 황금연휴가 있어,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즐기려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나들이 캠핑용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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