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이나 공원 등 야외로 나가 피크닉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이 넘쳐나고 있다.

봄 피크닉의 정취를 더해주는 일등 공신은 바로 도시락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유통업계에서는 피크닉 용품을 앞 다퉈 선보이고 있다. 가볍고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나들이 필수 아이템을 살펴보자.


▲ 나들이를 위한 올인원 패키지

나들이용 도시락 용기는 부피와 무게를 최소화하는 것이 기본이다. 특히 야외에서 사용하는 만큼 이동과 보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무겁고 깨질 위험이 있는 유리보다는 가볍고 밀폐력이 좋은 트라이탄 소재의 용기를 선택하자.

네오플램의 옥소 피크닉 찬합 세트는 야외 나들이에 활용도가 높은 트라이탄 소재 밀폐용기 3종과 피크닉 가방으로 구성됐다. 밀폐용기는 모듈형 구조라 안정적으로 쌓을 수 있고, 910ml 사이즈의 밀폐용기에는 3단 분리형 칸막이가 추가돼 칸칸이 음식 종류를 나눠 담기 편하다. 핑크와 블루 색상의 휴대용 가방은 외부에 그물망 주머니가 있어 물, 음료수 등을 보관하기 편하고 방수재질이라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시원한 음료

운동량이 많아지는 야외 피크닉에서 시원한 물이나 음료는 필수다.

락앤락은 여름을 맞아 스포티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스포츠 쿨 보냉병’을 선보였다. 제품은 내부 외벽에 진공과 특수도금으로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특수처리를 해 언제 어디서나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스테인리스 재질로 내구성이 강하고 위생적이며 뚜껑 등이 각각 분리돼 세척 및 관리가 쉽다.

또한 손에 쥐는 그립감과 휴대성을 고려, 용량에 관계없이 지름 5.6cm의 슬림한 몸체를 적용해 한 손으로도 쉽게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뚜껑에는 분실 방지용 고리가 달려있고 입구는 좁게 디자인해 운동 중 마실 때 흘릴 염려가 없어 편리하다. 용량은 300ml와 400ml, 바디 컬러는 다크그레이, 캡 컬러는 블랙과 블루로 구성됐다.

▲ 신선한 과일을 위한 필수품

먹기 좋게 손질한 과일은 야외에 나갔을 때 신선함이 떨어질 수 있다. 아이스박스에 넣어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무거워서 손이 잘 가지 않다면, 아웃도어 1회용 아이스 지퍼백을 준비해보자.

여름처럼 덥지 않은 봄철에는 지퍼백 안에 얼음을 넣은 후 밀봉하고 과일을 넣은 용기 옆에 함께 가지고 가면 미니 아이스박스가 된다. 지퍼락의 더블지퍼백은 두 줄 지퍼의 강력한 밀폐력으로 얼음이 녹아서 새는 것을 막아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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