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3분 만에 간단히 조리해먹는 신개념 컵냉면 ‘손수 바로조리 물냉면·비빔냉면’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용기에 담긴 면을 컵라면처럼 간단하게 조리해 바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간편 식품이다. 3분이면 전문점 못지않은 함흥냉면의 맛을 느낄 수 있고 냉장된 육수가 시원함까지 살려냈다.

‘손수 바로조리 물냉면’은 0.8㎜의 가늘고 쫄깃한 함흥식 면발, 시원하게 국내산 무로 직접 담근 동치미 육수, 아삭한 초절임무가 어우러졌다. ‘손수 바로조리 비빔냉면’도 0.8㎜의 함흥식 가는 면발로 쫄깃함을 살렸으며, 매콤한 고추장과 배, 파인애플, 매실 등 상큼한 과일즙으로 만든 양념장이 일품 맛을 더한다.

2종 제품은 뜨거운 물을 부어 10초간 데운 후 물을 버리고 얼음이나 찬물로 헹궈 별첨된 육수나 소스, 초절임무, 겨자 소스 등을 곁들이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2800원이다.

아워홈 홍승직 신선식품팀장은 “여름을 겨냥해 소비자들이 간편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으로 기존엔 없던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편의점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얼음을 별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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