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콜센터 아웃소싱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씨엔티테크(www.cntt.co.kr)는 콜센터의 저변 확대 및 매장 점주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콜센터 정액제를 폐지한다.

이번 정책은 가맹점 100개 이상의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에 적용하던 콜센터 정액제(이용 최저 기본료 월 100만원)를 없애고, 호전환 전화의 주문 건당 수수료만 받는 종량제를 실시하는 것이다.

회사 측은 “치킨·피자·족발 등 외식시장의 브랜드가 다양해지고 배달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현 시점에는 규모가 작은 매장이라도 효율적인 고객관리와 체계적인 전산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기술개발과 콜센터 아웃소싱 사업을 함께 진행하는 씨엔티테크의 대표번호 콜센터를 이용하면 주문 건당 수수료만 내고 CRM기반의 DB 구축, 메뉴관리 및 전 매장의 배달지역 전산화, 주문 상담 처리 및 매장 전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씨엔티테크는 콜센터 보편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자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판매해 줄 영업대리점 모집사업도 시작한다.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는 “월 100만원의 정액제를 폐지함으로써 주문전화가 많지 않은 소규모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도 부담 없이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사용하는 만큼 돈을 내는 종량제를 실시해 대표번호 콜센터가 널리 보급되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외식주문 콜센터 운영 노하우를 갖춘 씨엔티테크는 상권 전자지도 기술력 등의 핵심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적인 외식주문콜센터 시장을 93% 선점하고 있는 업체다. 미스터피자 콜센터(1577-0077), 도미노피자(1588-3082), BBQ(1588-9282), 멕시카나치킨(1577-0008), 페리카나(1588-9292), 놀부보쌈(1599-5382) 등 국내 대표적인 외식브랜드의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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