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미니스톱이 학생과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폭탄주먹밥을 출시했다. 미니스톱은 신상품 폭탄주먹밥 3종을 출시하고, 31일까지 구매고객에게 맥콜캔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미니스톱에서 출시하는 폭탄주먹밥은 고소한 흑미밥 안에 참치마요네즈 등의 내용물을 넣고 둥근 구체 형태로 만든 후 겉에 김을 묻혀 폭탄 모양으로 만든 주먹밥이다. 중량은 210g으로 평균 100g인 삼각김밥 보다 양이 2배가량 많아 간단하게 한 끼 식사 해결이 가능하다. 내용물 또한 보통 삼각김밥의 4배 이상 많고 대부분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알찬 내용물과 양에 비해 가격은 1300원으로 삼각김밥 2개 보다 저렴하다.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이나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고자 하는 직장인에게 알맞은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폭탄주먹밥은 참치마요네즈, 참치김치, 매콤소고기고추장 등 3종으로 삼각김밥의 인기소재를 그대로 적용했다.

최영택 미니스톱 주먹밥 담당 최매니저는 “최근 편의점의 도시락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편의점 삼각김밥과 주먹밥의 인기도 더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다양한 형태의 주먹밥을 개발하여 도시락과 삼각김밥에 물린 고객들에게 다양한 맛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출시한 참치마요네즈 등 3종외에 불닭, 떡갈비, 제육김치 등 추가 폭탄주먹밥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콘셉트의 주먹밥 신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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