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1일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아주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종이를 소재로 한 친환경 놀이터 ‘우리아이 신나는 종이놀이터, 종이발자국’이 그것.

‘종이발자국’ 체험전은 종이로 만든 거대한 세계로 이해하면 쉽다. 마치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감독 팀 버튼이 달콤하고 부드러운 초콜릿 세계로 관객을 유도한 것과 같다.

일단 ‘종이발자국’展에 입장하면 골판지 박스로 만든 대형 미끄럼틀, 종이 상자 미로, 대형 낙서벽, 국내 최대 박스지관으로 만든 놀이터 등을 만날 수 있다. ‘신문지 나라’에서 펼쳐지는 미니축구장, 농구장, 모자이크놀이도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돕는다. 쉽게 찢어지는 것으로만 이해하던 종이의 괴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

재생 종이를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고 평면의 종이가 화려한 입체로 부활하는 놀라운 과정 ‘허니컴 놀이’도 즐길 수 있다. 화장지에 알록달록한 색을 입히고 종이꽃을 피워 모세관 현상을 이해하도록 돕기도. 총 100분간 신나고 유익한 체험이 이어진다.

한편 ‘우리아이 신나는 종이놀이터, 종이발자국’은 국내 최고수준의 영재교육 전문기관의 사고력 강사가 기획에 참여, 영재놀이 체험전 콘셉트로 구성되었다. 친환경 종이가구 디자인 기업 퍼니페이퍼의 세심한 손길과 기술로 완성된다.

국내 최대 제지회사인 깨끗한나라의 스폰서십,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고양문화재단, H인재교육연구소의 후원을 받아 체험전 ‘종이 발자국’의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

일시 6월21일(목)부터 8월 26일(일)까지
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문의 02-783-7644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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