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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포스터만 봐도 훈훈해

입력 2012-05-29 11:25:07 수정 2012052911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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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드라마 ‘빅’의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 공유는 엄지 손가락으로 입술을 지켜 세운 채 장난끼 있는 까칠함을 뽐내고 있다. 달달한 미소로 여심을 흔들던 공유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이민정은 공유의 까칠함과는 달리 위풍당당 표정이다. 공유와 이민정의 상반된 표정과 함께 ‘발칙하게 다가와 커져버린 사랑이야기’ 카피는,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빅’에서 공유는 30대 소아청소년과 의사 서윤재 몸에 18세 사춘기 소년 강경준(신원호)의 정신을 가진 ‘서윤재’를 연기한다. 이민정은 약혼자가 뒤바뀐 천하쑥맥 여선생 ‘길다란’ 역으로 팔색조 매력을 어필할 예정.

‘빅’은 6월 4일 월요일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shl@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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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9 11:25:07 수정 2012052911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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