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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은 어렵다? ‘숨은 공간 찾아라’

입력 2012-05-29 17:17:52 수정 2012052917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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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정리해도 금세 더러워지는 집안. 해답은 수납에 있다.

이에 제한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각종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관리할 수 있는 이른바 ‘수납 아이디어 제품’들이 생활 전반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끝이 없는 수납정리에 지친 주부들을 위해 죽어 있던 틈새 공간을 살려낸 제품들을 소개한다.

욕실 제품은 식구 수대로 몇 개씩 따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욕실은 항상 정리정돈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는 부분이다.

이러한 주부들의 노고를 해결해 주기 위해 로얄&컴퍼니는 특허 받은 개인 맞춤형 모듈 설치를 통해 수납공간 활용도를 극대화시킨 ‘로얄컴바스’를 최근 선보였다.

세면기 모듈의 경우, 서랍장은 세면기 하단 공간을 활용해 소지품들을 수납할 수 있도록 실속형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또 우측 수납장에는 전자동 자외선 칫솔 살균기도 내장돼 별도의 칫솔 거치대를 선반 위에 둘 필요가 없다.

샤워모듈은 본체 양 옆으로 다용도 샤워 수납장을 추가할 수 있으며 하단부에는 피톤치드가 풍부한 히노끼(일본산 편백나무) 접이식 매립의자가 적용됐다.

LG 전자가 올해 2월에 출시한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는 870L의 세계 최대용량을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냉장고 안 미니 냉장 수납공간인 매직 스페이스는 기존대비 용량이 22% 늘어나 ‘홈바’의 3배가 넘는 용량으로 355ml 콜라캔 72개를 동시 보관할 수 있다.

이밖에 보관 용기 크기에 따라 선반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무빙 바스켓’을 적용해 냉장고 문을 열지 않아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배려했다.

락앤락 수납 브랜드 인플러스의 공간절약형 수납박스 ‘인니’는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제작됐다.

제품은 공간 크기와 용도에 따라 총 120여 가지 형태로 자유로운 조합이 가능해 좁은 공간에서도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친환경 인증자재 목재만을 사용해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최고의 가구표면재 기업인 독일 샤트데코사의 친환경성 원지를 적용해 스크래치가 잘 생기지 않고 오랫동안 새것처럼 깔끔하게 사용 가능하다.

까사미아가 선보인 가구 '하버' 시리즈는 북유럽 스타일의 리빙룸으로, 거실에서 사용하는 작은 크기의 물건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납할 수 있게끔 저장 기능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내추럴한 느낌 연출을 위해 오크 원목의 무늬결이 잘 살아나는 무늬로 마감 처리했다. 또 '메이크' 시리즈는 맞춤형 모듈설계로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해, 작은 공간을 넓게 사용하고 싶어 하는 싱글족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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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9 17:17:52 수정 2012052917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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