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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을 행락철 승합차 대형사고 주의!

입력 2012-05-30 16:29:43 수정 2012-05-30 16: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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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에서는 최근 5년간 대형교통사고의 특성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여기서, 대형교통사고는 3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2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를 말한다.

최근 5년간 대형교통사고는 534건이 발생하여 766명이 사망하고 11,24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봄(143건, 26.8%)과 가을(140건, 26.2%) 행락철에 많이 발생하였고, 월별로는 10월․3월․4월의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시간대별로는 퇴근시간대 직전인 오후 4시~6시 사이에 65건(12.2%)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건당 사망자는 자정~오전 06시까지의 새벽시간대에 2.6명~3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교통량이 적어 발생빈도는 적지만 이동속도가 높아 치사율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가해차종은 평균 탑승인원이 많은 승합차가 47.6%(256건)으로 가장 많고, 가해운전자 연령층별 면허경과 연수별로는 40~50대의 15년 이상 경력자가 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운전능력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해운전자의 법규위반별로는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가 53.2%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안전운전불이행의 세부 원인별로는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55.6%를 차지하였다. 금년에도 28건 중 7건이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해 발생하였다. 여기서 전방주시 태만이란 졸음, 방심이나 딴생각, 기기조작 등으로 전방주시가 저하된 경우를 말한다.

그리고 가해차량을 용도별로 분류 시 사업용 차량이 56.2%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그 중에서도 전세버스가 21.2%, 노선버스 19.3%로 높게 나타나 사업용 버스차량에 대한 특별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망자는 2011년에 3,334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63.7%를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확산되면서 운전 중 스마트폰 메시지를 확인하는 운전자를 자주 볼 수 있다.

만약 시속 100킬로로 주행할 경우 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해 1초만 못 봐도 28m를 아무 생각 없이 이동하게 되어, 이 사이에 갑작스런 위험상황이 닥친다면 미처 생각할 틈도 없이 사고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한 운전자 의식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71.1%가 운전 중 TV 시청과 같은 행위가 안전과 소통에 매우 방해가 되고, 운전자의 주의분산 행동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운전행동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도로교통공단 박길수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은 운전 중에는 운전 외에 주의력을 떨어뜨리는 행동을 삼가야 하며, 특히 평균 탑승인원이 많은 대형승합차량 운전자들은 사고 시 많은 인명피해가 수반되는 만큼 장거리 운행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운행 시에는 운전에만 집중하며 교통질서를 반드시 준수하는 운전습관을 정착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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