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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공포 체험 연극 ‘오래된 아이’

입력 2012-05-31 11:17:13 수정 2012053111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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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회 매진의 신화를 잇는 공포 연극 ‘오래된 아이’가 업그레이드된다. 캐릭터를 전격 수정, 보완하여 ‘진범’을 숨겨뒀다. 영화 ‘이끼’의 강렬한 캐릭터를 ‘오래된 아이’에서 볼 수 있다. 가히 시즌 2급이다.

15년 전 어느 날 한 마을의 축제 전야. 맹인 어머니와 목사 아버지를 둔 인우란 아이가 실종된다. 아무도 모르게, 그리고 아무도 찾을 수 없다. 15년이 지나 이 마을에 인우라 자칭하는 청년이 찾아온다. 그런데 실종된 인우는 분명 여자 아이였다. 비밀을 품은 마을 주민들은 인우라 자칭하는 청년을 조사하고, 이에 가담한 주민들은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한다...

공포연극 중 가장 완성도가 높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매진 신화의 주역 배우 김남희, 공재민, 이창훈이 출연한다. 2007년 초연 공연의 강렬함을 기대해도 좋다.

일시 6월 15일(금)부터 9월 2일(일)까지
장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1-35 아티스탄홀
문의 마루컴퍼니 070-8836-6235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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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31 11:17:13 수정 2012053111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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