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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맛집 황후삼계탕, 무더운 여름 별미 '초계탕' 인기

입력 2012-05-31 13:56:31 수정 2012-05-31 13: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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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6,7월에 있는 3번의 절기인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으로 구성된 삼복. 열흘 간격으로 이어지는 삼복에는 1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한 시기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삼복더위를 피하기 위해 산간계곡을 찾아 청유(淸遊)를 즐기고 자양분이 많은 음식으로 몸을 보신했다.

2012년은 초복인 7월 18일(양력)이 오기 전에 일찌감치 무더위가 찾아와 무더위 보양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때이른 무더위로 인사동 황후삼계탕 앞에는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길게 줄을 서서 자신의 차례가 되기를 기다리는 진풍경을 발견할 수 있다. 한국인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등 동서양인들도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도 쉽게 목격이 된다. 특히, 황후삼계탕에는 날씨를 체감하듯 시원한 보양 메뉴인 초계탕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와 관련, 황후삼계탕 김종률 실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입맛을 잃은 사람들에게 초계탕은 원기회복에 적합한 음식이다. 조선시대에는 임금님이 여름철 보양식으로 즐겨 드신 음식이 바로 초계탕이다. 한식의 세계화 영향으로 외국인들도 삼계탕과 초계탕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 중에서도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초계탕이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라고 밝혔다.

황후삼계탕 개점부터 메뉴개발의 중심에 선 김종률 실장은 인기 비결에 대해 '장인정신' 과 '식감' 이라고 말한다.

김 실장은 "처음 초계탕의 원형과 현대인의 입맛을 살리는 레시피 개발에 많은 공을 들였다" 라며, "영화 '식객', '왕의 남자' 등을 감수한 궁중요리 전문가 김수진 원장에게 많은 조언과 감수를 받으며 지금의 초계탕이 완성됐다. 비트, 오이, 닭고기, 느타리버섯, 미나리, 배, 사태, 겨자, 생면, 들깨가루, 견과를 가미해 건강과 새콤달콤한 맛을 살려내는데 공을 들였다." 고 설명했다.

매일 아침 18시간 이상 끓였다가 얼려놓은 초계탕 용 육수를 맛보며 그날의 일과를 시작한다는 김종률 실장은 "모든 음식에는 정성이 가미되어 있어 맛이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살얼음으로 살짝 얼은 육수도 18시간 이상 12가지 약재와 함께 끓여 만든 것이란 설명에 왜 조미료가 아닌 진하고 깊은 맛이 느껴지는 지 알 수 있다.


인사동 황후삼계탕 김종률 실장은 "국내인들과 외국인들이 전통 한식인 삼계탕과 초계탕을 드시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하루 피곤이 싹 가신다. 수백 차례 전통의 맛을 살리면서도 현대인들의 식감을 살릴 수 있는 지료들의 궁합을 연구한 끝에 만들어낸 요리가 바로 초계탕이다. 올해에는 초계탕을 찾는 손님들이 급증하고 있다. 건강과 입맛을 모두 찾을 수 있는 초계탕, 자신있게 권해 드린다. 인사동에 오실 때 꼭 들리려서 맛보셨음 좋겠다" 며, "앞으로 더욱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 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황후삼계탕은 국내 외에도 수 많은 해외 방송국의 맛집 관련 프로그램에서 한국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한식집으로 소개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중화권 최고 미식가인 차이란 씨가 문화체육관광부 초청으로 내한 해 한국 맛집을 기행 중 황후삼계탕에 대해 '차원이 다른 한식 맛집' 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기자(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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