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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주방 위생, 이렇게 관리하라

입력 2012-05-31 14:04:34 수정 201205311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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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주방 위생에 비상이 걸렸다.

실제 식품의약안전청이 2011년까지 지난 4년간 분석한 결과, 기온이 급격히 오르는 5~6월에 식중독 사고가 가장 일어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주방에서 위생에 가장 신경써야 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바로 주부들이 수시로 사용하는 행주다.

행주는 식탁을 닦고 설거지 후 그릇 물기를 없애는가 하면 주방 가전 곳곳을 닦는 용도로 쓰이기 때문에 청결을 유지하지 않으면 자칫 세균을 옮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행주를 매일 삶아줘야 하는데, 이때 하루 한번씩 100 ℃에서 10분 이상 삶거나 전자레인지에서 8분 이상 가열해야 한다. 또한 행주를 매일 삶는 것이 어려울 경우 3~4회 사용할 수 있는 종이타월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개수대 물기 제거와 배수구 거름망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배수구의 악취가 심할 때는 소독용 알코올을 뿌리고 1~2시간 기다리면 냄새가 사라지며, 알코올이 없다면 물 1컵에 식초 1/3컵을 희석해 사용하거나 배수구 전용 세정제를 이용하면 된다.

요리에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칼과 도마도 위생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도마는 채소류, 육류 등 식재료 종류에 따라 구분해 사용하면 좋으며 부득이하게 하나의 칼과 도마로 조리할 경우 채소-육류-어패류의 순서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재료별로 사용하며 위생력을 높인 도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른바 ‘청담동 도마’로 주부들에게 잘 알려진 ‘네이처닉 바이오 멀티 도마’는 99.9%의 항균력을 지녔으며 환경호르몬이 없어 의료기구 및 유아용품에 사용되는 무독성 소재인 폴리프로필렌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4가지 타입 도마로 구성돼 재료별 사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도마 케이스도 구비돼 도마의 통풍과 건조를 원활하게 돕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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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31 14:04:34 수정 201205311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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