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지난 30일 지식경제부로부터 글로벌기업 육성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 선정기업 지정서를 받았다.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는 지식경제부가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 기업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 집중 지원∙육성하여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콜마는 월드클래스300기업에 선정되면서 현재 중점 추진중인 천연 및 한방소재 연구개발부문에 대한 자금지원, 시장확대지원, 금융 및 국내외 전문인력채용 지원 등 다양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게 돼 향후 중국시장을 포함한 해외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식후 행사로 지식경제부와 한국한림공학한림원이 공동 주최한 '중견기업과 함께하는 열린 멘토스쿨'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국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함께 한국콜마 윤동한회장, 대웅제약 이종욱대표가 멘토로 나와 대학생들과 함께 직업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동한회장은 학생들에게 '꿈을 가져라, 꿈을 키워라, 꿈을 가꿔라'는 주제와 '백 번 생각하는 것이 한 번 행동하느니만 같지 않다'는 내용으로 꿈을 향해 머뭇거리지 말고 행동에 옮길 것을 강조했다.

행사 후에는 한국콜마와 대웅제약 모두 상∙하반기 공채 원서접수를 진행해 중견기업 취업을 독려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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