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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스마트 QR 코드로 배워요

입력 2012-06-04 16:17:38 수정 2012060416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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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모든 문화재에 ‘문화유산 QR코드 서비스’를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일반 국민에게 문화재 설명, 이미지, 영상, 스토리, 다큐멘터리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와 장애인, 외국인을 위해 수화, 자막, 음성(한국어, 외국어)을 추가로 제공하는 것.

‘문화유산 QR코드 서비스’는 문화재청이 모든 지정·등록문화재 1만 3,540건에 대한 문화재별 QR코드와 콘텐츠 정보를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문화재 안내판에 부착하여 시행하는 사업. 이미 지난 5월부터 고궁·능·유적관리소에서 시범운영을 해 왔으며 동일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추진한다.

이는 IT와 문화유산이 융합된 세계 최초의 사례라 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문화재 현장에서 QR코드로 안내판 이외의 이미지 등 추가 정보를 이용할 수 있고, 특히 수화, 음성, 텍스트, 외국어 등의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이나 외국인도 활용할 수 있는 문화유산 정보 복지 서비스 제공의 기반도 마련했다.

또한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족이 우리나라의 문화·역사를 더욱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음성 서비스까지 확대 추진하고 있어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세계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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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4 16:17:38 수정 2012060416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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