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방과후학교 로봇교육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EQ로봇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과학교과서와 연계한 로봇교육사업을 시행한다.
기존 조립 및 체험 위주로 진행되던 로봇교육에서 탈피, 실제 초등학교 과학 수업시간에 다루어지는 교과내용들을 조립모델들과 연계하여 교육한다는 것.
교육 내용 중 실습하게 되는 선풍기 모델을 예로 들면, 선풍기 바람에 의해 온도가 변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온도의 의미와 온도계를 보는 법에 대하여 모델을 만들기 전 미리 학습하는 식이다.
EQ로봇교실 측은 “학창시절 본인이 좋아하던 선생님의 과목 성적이 다른 과목보다 높게 나오는 것에서 보듯, 로봇이라는 재미있고 신나는 체험교육 속에서 접하게 되는 과학 교과내용들은 과학이 가진 딱딱한 이미지가 아니라 즐겁고 재미있는 기억으로 자연스럽게 남게 된다는 것을 이용한 교육방식인 셈”이라고 말했다. 또 “초등학교 1, 2학년 층이 많은 로봇교육의 특성 상, 3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과학 교과내용들을 로봇교육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는 매력만으로도 과학연계 로봇교육이 가진 의미는 크다”고 설명했다.
로봇교육사업은 EQ로봇교실 홈페이지를 통해 예비강사 신청을 받으며, 온라인상에서 동영상강좌 및 관련 정보를 제공받아 교육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 예비 강사의 능력향상을 위해 민간자격증 운영기관인 키드잡 교육연구원과 제휴, 모든 강사들에게 로봇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로봇교육 강사활동을 하고 있거나 과학관련 학원을 운영 중이라도 과학연계 로봇교육과 접목을 고려해 보고자 한다면 EQ로봇교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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