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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프랑스어에 빠져

입력 2012-06-05 14:04:56 수정 2012060514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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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일약 최고의 할리우드 여배우 반열에 올라선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프랑스어 배우기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e러닝 솔루션으로 프랑스어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보통 할리우드 스타들은 작품 속 대사를 위해 개인 교습을 통해 외국어를 배우는 게 주로 일반적이다. 하지만 크리스틴은 언어 자체에 관심을 갖고 독학으로 외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새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이 개봉하기 전, 미국 케이블 방송 VH1와 가졌던 인터뷰에서 그녀는 “이전 작품인 ‘온 더 로드’ 촬영으로 몬트리올에 있는 동안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속에서 홀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프랑스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라며 “외국어 학습 솔루션인 로제타스톤으로 프랑스어를 배우고 있는데, 어려우면서도 재미있다”고 말했다.

한편 e러닝으로 외국어를 배웠다고 밝힌 할리우드 스타의 원조는 브래드 피트다. 그는 지난해 한 인터뷰를 통해 프랑스어를 너무 잘하는 가족들 덕분에 자신도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침실 탁자에 로제타스톤을 올려 두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로제타스톤 코리아의 김수연 과장은 “할리우드 스타들은 바쁜 스케줄을 쪼개 새로운 언어를 배워야 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로제타스톤을 선호하는 것 같다”며 “로제타스톤은 프랑스어 외에도 영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등 전 세계 30여 개국의 언어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유럽까지 진출한 여러 K팝 주역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 소개된 로제타스톤은 주로 지난해 출시된 영어 회화 집중 트레이닝 코스 ‘리플렉스(ReFLEX™)’와 기초 영어 학습 토탈 솔루션 ‘토탈리(TOTALe™)’ 등 IT기술을 접목한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로제타스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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