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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기와 원일의 조우 ‘정오의 음악회’

입력 2012-06-05 14:15:35 수정 2012060514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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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의 전 현직 예술 감독이 만났다. 오는 6월 12일 ‘정오의 음악회’는 황병기 전(前) 예술 감독의 해설과 원일 현(現) 예술 감독의 지휘로 국악관현악, 한국무용, 판소리를 한 무대에 올린다.

6월의 첫 무대는 원일 작곡의 국악관현악 ‘춤, 바람, 난장’으로 시작한다. ‘춤, 바람, 난장’은 2003년 국립국악원의 한국음악창작발표회에서 위촉받아 작곡된 작품으로, 우리 악기로 경쾌한 비트감각을 표현한 신명나는 곡.

‘스타와 함께’ 코너에서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성악 부수석 강효주의 경기민요로 채워진다. 강효주는 경기민요의 교과서라 할 만큼 정확한 발음과 소리길로 세련된 소리를 구사하며 중음과 저음이 탄탄한 젊은 소리꾼으로 경기민요의 진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정오의 춤’은 국립무용단의 태평무를 선보인다.

이어 황병기 전 예술감독이 작곡한 거문고 대금 이중주 산운(山韻)이 연주된다. 송강 정철의 가사 ‘성산별곡’에 표현된 산의 운치를 음악으로 표현한 곡 산운(山韻)은 거문고-오경자와 대금-박경민이 연주한다. ‘정오의 소리’코너에서는 국립창극단 이영태 단원이 수궁가 중 ‘토끼 용궁 가는 대목’을 들려주며, 마지막으로 김대성 작곡가의 국악관현악 ‘청산(靑山)’이 연주된다.

일시 6월 12일 (화) 오전11시
장소 국립극장해오름극장(전석 1만원)
문의 국립극장 고객지원실 02-2280-4115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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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5 14:15:35 수정 2012060514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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