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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현대 미술 읽기 ‘하쿠나 마타타’ 展

입력 2012-06-08 15:36:17 수정 2012-06-08 15: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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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환경의 달을 기념하여 롯데갤러리 중동점에서 태고의 대자연을 바탕으로 한 아프리카 현대 미술전 ‘하쿠나 마타타’가 열린다. 아프리카에서 예술적으로 인정받은 작가, 6인이 자연과 인간을 다룬다.

아프리카 미술은 강렬한 색상과 터치, 보는 이의 감정을 자극하는 천진스러운 표현법 등 다양한 양식을 보여준다. 이는 현대 미술계에 새로운 대안이기도 하다.


▲ Edward Saidi Tingatinga

아프리카 현대미술의 전설로 남은 천재적 작가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 캔버스천이 아닌 판넬(Ceiling board), 염소가죽, 고무판 등을 사용하였고, 오일성분의 에나멜 페인트로 채색을 하여 작품에 고유성과 차별성을 준다.

에나멜 페인트의 채색은 다른 유화작품과는 다른 재질감과 색감을 보여주며 얇고 광택이 나는 마감처리를 하는데 유용하다. 현재는 소재만 캔버스로 바뀌었으며 여전히 에나멜 페인트를 이용하여 작업되고 있다.


▲ Richard Kimathi

몽환적인 작풍의 2세대 케냐작가 리처드 키마티. 다양한 주제와 표현기법으로 실험적인 시도를 하며 창조적 에너지를 화폭에 전환시킨다. 초기에는 아크릴과 파스텔을 사용하였고 유화로 작업을 한 후에도 파스텔 톤의 몽환적인 색채를 이어오고 있다. 초기 작품은 감성적이었지만 근래의 작품들은 동시대적인 이슈들을 우화적 방법을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하여 그림 속에 담고 있다.

▲Elija Ooko

동부아프리카 사바나에 있는 야생동물의 미학을 재발견한 작가 엘리자 오코. 사실주의적 회화로 시작하였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물을 그리면서 점차 불필요한 부분들을 삭제하였고, 절제되고 정돈된 구성의 독특한 화풍을 이루게 되었다.

그의 그림은 동양화 같은 정적인 느낌을 주지만 지루하지 않다. 대칭과 구도적인 밸런스를 항상 염두에 두고 치밀하게 구성하며, 그림 안에는 흥미로운 비대칭적 요소와 내용들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주로 동물의 어미와 새끼 혹은 같은 종들을 그리고 있으며 무리를 통해 패턴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Peter Ngugi

피터 응구기는 인간과 동물의 공존과 조화 그리고 소통을 꿈꾸는 작가다. 기존의 동물그림 바탕 위에 다양한 작업을 실험한다. 동물과 사람을 겹쳐서 구성하여 두 주제가 시각적 조화를 이루게 하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장식적인 내용은 탈피하고 환경과 동물보호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들을 담고 있다.

▲ Kivuthi Mbuno

케냐 현대 미술계의 1세대를 대표하는 키부티 음부노는 공동체를 그만의 독특한 상상력으로 펼쳐낸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선명한 원색들과 강렬한 색상은 실제 사는 곳의 자연 속 색채 대비를 나타낸 것이며, 자연의 원색과 함께 검정 잉크로 하나하나 선을 그려 그림을 완성시킨다. 이는 초자연주의적이고 초현실적인 작품세계의 독창성을 보존해주는 ‘표식’이다. 또한 작품 속 인간을 야생동물과 함께 사냥하고 여행하는 수평적 관계의 친구로 그림으로써 자연주의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Allan Githuka

‘사람의 감정은 얼굴에서 99%이상 표현 된다.’ 개인 및 군중의 변화무쌍한 감정을 얼굴을 통해 이야기하는 알란 기투카는 얼굴로만 인간의 희비를 표현한다. 작가는 2개의 레이어를 만들어 시각적 유희를 준다.

멀리서는 작품 전체의 색채와 다수의 얼굴 구성으로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서 작품 속 얼굴들 하나하나를 보게 되면 사람들의 디테일 한 감정표현을 볼 수 있게 된다. 그만의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모든 작품들에는 각 작품마다 무한한 변화와 독특한 주제 및 특색을 가지고 있다.

일시 6월 1일(금)까지 6월 26(화)까지
장소 롯데갤러리 중동점
문의 032-320-7606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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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8 15:36:17 수정 2012-06-08 15: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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