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는 것이 나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무엇을 어떻게 먹는지가 중요하다. 중년과 노년을 어떻게 맞을 것인지는 지금부터 하는 식사법에 달렸다.
건강과 요리 관련 서적을 주로 펴온 리스컴에서 <100세까지 암과 치매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을 출간했다.
이 책은 무엇을 어떻게 고르고 조리해 먹어야 병을 피할 수 있는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담았다.
치매 전문가인 저자는 오래 살기 위해서 병원이나 의사가 아닌 자신의 생활습관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100세까지 무병장수한 사람들은 병을 치료해서 건강한 것이 아니다.
122세에 세상을 떠나 최장수로 기네스북에 오른 프랑스 여성 잔느 카르만은 오래 사는 비결을 묻자 아프지 않는 것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건강장수의 비결은 바로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예방의학에 있는 것이다.
자신과 가족의 건강에 고민 많은 주부들이라면 일독을 권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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