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2010년 10월 런칭해 지난 5월 거래액 160억원을 달성하며 1년 7개월 만에 영업이익 1억원 수준의 흑자를 기록했다.
위메프 측은 작년 7월부터 마케팅 비용을 축소하면서도 내실을 다지는 경영 전략으로 지속적으로 적자를 줄이면서도 거래액은 10개월 연속 매월 평균 5%씩 증가했다고 밝히는 한편, 영업 및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 개선, 그리고 기존 고객의 재방문과 재구매 빈도를 높이기 위한 고객 활성화 프로그램 도입, 이메일 프로모션 강화경쟁 등으로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트래픽 유입을 위해 끊임없이 진행하는 포털 사이트의 배너 광고 등을 집행하지 않고도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셜커머스 외의 서비스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위메프는 지난해부터 명품 패션 잡화 전문의 프라이빗라운지, 동네 맛집 정보서비스 우후, 유아동 상품 전문의 위메프 맘스, 그리고 화장품 랭킹 사이트인 위메이크 뷰티 등을 연달아 내놓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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