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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값 오르니 홈베이킹 뜨네

입력 2012-06-11 14:45:10 수정 2012061117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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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먹거리 값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지면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홈베이킹’이 뜨고 있다.

홈베이킹은 아이들에게 직접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주려는 엄마의 마음에서 출발한 것으로, 다양한 도우미 제품들이 출시돼 과정이나 노력이 점점 간소화되면서 더욱 인기를 얻는 추세다.


▲ 간편하고 영양만점, ‘베이킹 제품’ 잇따라

작은 것도 꼼꼼히 따져보는 깐깐한 주부들을 위해 식품업계에서 홈베이킹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출시한 백설 ‘브라우니믹스’는 집에서도 쉽게 전자레인지로 간식거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백설 찹쌀호떡믹스’ 역시 반죽 후 별도의 발효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어디서든 쉽게 프라이팬에 호떡을 구워먹을 수 있는 홈메이드 제품으로 인기다.

삼양사는 벨기에산 초콜릿으로 진하고 쫀득한 맛을 구현한 '큐원 홈메이드 브라우니 믹스'를 출시했다. 오븐으로만 만들 수 있었던 브라우니를 전자레인지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게끔 해 제과점에서 만드는 브라우니의 맛을 재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조대림 ‘찰호떡’은 `옛날 찰호떡`과 `녹차향 가득 찰호떡` 2종으로, 반죽하고 발효시켜야 하는 등 프리믹스의 번거로움을 개선한 반조리 냉동제품이다. 냉동생지로 만들어 더욱 쫄깃하며, 냉동상태의 찰호떡 패티를 후라이팬에 약 5분간만 구우면 완성된다. 합성착색료를 일체 첨가하지 않았으며, 해썹 인증 시설에서 제조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 한번 구매, 두고두고 활용 ‘홈베이킹 조리도구’

더 쉽고 간편하게 베이킹이 가능해지면서 와플기나 제빵기 등 ‘홈베이킹 조리도구’에 관한 관심도 늘었다. 한번 구매해 놓으면 재료만 추가로 구입해 두고두고 필요한 간식을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브레드가든의 ‘머핀&타르트 메이커’는 8개의 구에 반죽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오븐 없이도 맛있는 머핀과 타르트가 완성된다. 누구나 손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건강한 간식을 만들 수 있어 실용적이다. 또 ‘마이스터 프리미엄 다기능 제빵기’는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작동되는 똑똑한 제빵기로 기본 식빵은 물론 쌀식빵, 잼, 요구르트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정확한 계량이 생명인 베이킹. 이때 손쉽게 재료를 계량할 수 있는 제품들을 사용하면 전문가 못지않은 솜씨를 뽐낼 수 있다.

옥소 굿그립의 ‘계량컵(500ml)’은 눈높이에 맞게 들어 올리거나 자세를 낮춰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이다. 비스듬한 표면 위에 계량 눈금이 표시되어 있어 선 자세로도 한눈에 계량할 수 있으며 여러 번 눈금을 읽고 양을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을 제거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WMF의 ‘전자계량스푼’은 0.1g씩 최대 300g까지 정확하게 측정 가능한 디지털 계량스푼이다. 계량이 필요한 재료를 스푼으로 뜨면 저절로 재료의 양이 측정돼 디지털 계기판에 표기된다. 자동꺼짐장치가 있어 배터리 소모량이 적고 스푼은 분리세척이 가능하며 정확한 계량을 필요로 하는 반죽이나 믹스 조리 시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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