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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제약, 메디컬 뷰티 전문 브랜드 ‘에스트라’ 런칭

입력 2012-06-11 16:11:05 수정 2012061116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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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제약이 본격 코슈메슈티컬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안원준 태평양제약 대표는 1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메티컬 뷰티 전문 화장품 브랜드인 '에스트라'(AESTURA)를 론칭하고 "에스트라를 통해 국내 메디컬 뷰티 시장에서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에스트라’는 아모레퍼시픽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아토베리어, 테라크네, 리제덤 RX 등 태평양제약에서 선보이고 있는 기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를 통합해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병의원 전문 메디컬 뷰티 브랜드다.

피부 치료 후 바로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병의원 전문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민감성 피부 및 극건성 피부를 위한 제품(아토베리어 라인), 트러블성 피부를 위한 제품(테라크네 라인), 시술 후 빠른 환부 회복을 돕는 제품(리제덤 RX라인) 등 크게 3가지 라인을 갖췄다.

피부 두께와 PH 지수가 서양인과 다른 동양인의 피부를 연구해 피부 치료를 보다 빠르고 건강하게 도울 수 있는 솔루션을 담았다. 일부 제품은 의약외품으로 분류될 정도로 피부 회복에 전문성을 보이는 점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한편 태평양제약은 2008년 아토베리어 라인을 최초로 선보인 이래 테라크네 라인과 리제덤 RX라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서 입지를 넓혀온 바 있다.

안원준 대표는 “새롭게 출범하는 에스트라는 축적된 기술력을 지닌 태평양제약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를 연구해 탄생한 본격적인 메디컬 뷰티 브랜드”라며, “피부 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피부는 물론, 마음까지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연구 개발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평양제약은 에스트라를 통해 올해 매출 75억을 시작으로, 2013년 150억, 2014년 250억을 목표로 잡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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