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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원·전준호 ‘뉴스 프롬 노웨어’ 카셀 도쿠멘타 입성

입력 2012-06-12 11:53:13 수정 2012-06-12 11: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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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현대미술제인 제13회 카셀 도쿠멘타가 오는 9월 16일까지 100일간 독일의 중부 도시 카셀에서 열린다. 올해는 특별히 1992년 카셀에 입성한 육근병 작가 이후 20여년 만에 문경원, 전준호, 양혜규 3명이 초청되었다.

동갑내기 작가 문경원과 전준호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미술계에서도 지속적으로 주목을 받아온 실력파이다. 문경원과 전준호는 제13회 카셀 도쿠멘타를 통해 장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예술 프로젝트 ‘뉴스 프롬 노웨어(News from Nowhere)’를 처음 공개하며 특별히, 제13회 도쿠멘타의 주요 장소인 도쿠멘타 할레에서 전시되어 의미가 크다.

문경원, 전준호의 ‘뉴스 프롬 노웨어’ 프로젝트는 예술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조명하는 것에서 출발하였다. 두 작가는 ‘과연 예술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은 무엇인가’ ‘우리의 발언이 이 시대 속에서 역류하고 있지는 않나’라는 질문을 두고 건축가, 디자이너, 패션디자이너, 과학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 현 예술의 지향점과 사회 전반을 성찰하고 다가올 미래를 그리는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 영상작 ‘EL FIN DEL MUNDO’ 임수정·이정재 출연

영상 작품 ‘EL FIN DEL MUNDO (세상의 저편)’은 지구의 환경변화로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며, 마지막 예술의 모습과, 새로운 탄생을 알리는 예술의 접점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영화배우 이정재와 임수정이 출연하였다.

▲ 설치작 ‘Voice of Metanoia’ 패션 건축 과학의 결집

설치 작품 ‘Voice of Metanoia (공동의 진술)’는 작가들과 문제의식을 공유한 건축가와 디자이너들과 함께 지구 환경의 대변화 이후 생존자들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생필품과 주거환경을 만들고 디자인했다.

네덜란드의 건축그룹인 MVRDV와 The Why Factory와는 미래의 도시사회를, 일본의 디자인 엔지니어링 그룹인 TAKRAM 과는 수분 공급 인공 장기 세트를, 한국의 디자이너 정구호는 미래의 옷, 일본의 패션 디자이너 츠무라 코스케는 미래의 유니폼을, 건축가 토요 이토와는 일본의 도호쿠 지역의 재난 이후 공동 주택과 새로운 도시 환경을 제안하고, 마지막으로 안과 의사 정상문과 뇌 과학자 정재승과 문경원, 전준호 작가가 함께 만든 마인드 라이트라는 미래의 조명을 만들었다.

▲ 단행본 ‘News from Nowhere’ 출판

프로젝트의 전 과정과 각 분야 석학들과의 토론과 인터뷰를 담은 단행본 ‘뉴스 프롬 노웨어 ’는 제13회 카셀 도쿠멘타 오픈에 맞춰 발간된다. 이 단행본은 교육, 정치, 과학, 문화, 그리고 종교계 석학들과의 컨퍼런스와 토론을 통해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제시하는 실천의 장이자 플랫폼 역할을 한다. 프로젝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www.newsfromnowhere.kr).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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