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돈까스’로 홈쇼핑에 출사표를 냈던 컬투가 이번에 핫도그에 도전하면서 홈쇼핑 식품의 대표주자로 나선다.

GS샵은 14일 오후 4시 40분 컬투 핫도그 세트(3만9900원)를 방송한다.

컬투핫도그 세트는 ‘컬투 대두 핫도그 15개(130g/1개)와 컬투 맛투핫도그 15개(40g/1개)로 구성됐으며, 두 상품 모두 컬투의 아이디어다.

핫도그 기획 회의에 참여했던 컬투는 자신들이 머리가 크다는 이미지를 핫도그에 적용해서 큰 사이즈로 만들 것과 컬투가 두 명이라는 점에 착안해 두 가지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핫도그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던 것.

대두 핫도그는 중량 130g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타 핫도그에 대비 약 70% 이상 크다. 핵심 재료인 소시지는 100% 돼지고기로 만든 선진포크의 제품을 사용했다. 합성보존료나 착향, 착색료, 발색제 및 L-글루나민산나트륨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어린이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또 핫도그 빵에는 칼슘과 DHA를 넣고 겉에는 달콤하면서 식감을 높여주는 고구마칩을 붙였다.

눈사람 모양으로 생긴 맛투핫도그는 미니 비엔나 소시지와 치즈 미니비엔나 소시지 2개를 연결해 눈사람 모양으로 만들었다. 때문에 한 번에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크기가 크지 않아 연령대가 낮은 어린이들 간식으로 좋다.

김대원 GS샵 식품팀MD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핫도그 대비 빵 크기만 2배가 아닌 소시지도 2배 크기”라며 “조리도 간편해 아침 식사대용으로도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l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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