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누가 살인자인가? 누가 희생자인가? 대한민국 대표 흥행 뮤지컬 ‘잭더리퍼’가 오는 7월 20일에 국립극장에 오른다. 관객을 압도하는 출연진으로 뮤지컬계를 뒤흔든다.

유준상, 안재욱, 엄기준, 김법래, 민영기 등의 초연 멤버와 신성우, 이정열, 슈퍼주니어의 성민, 서지영 등 지난 공연을 통해 잭더리퍼를 빛낸 배우들이 뭉쳤다. 여기에 FT 아일랜드 송승현, 이희정, 양꽃님, 제이민 등의 신예 멤버가 가세하여 최고의 호흡을 보여 주며 7월 국립극장 공연과 일본 공연에 동시 출연한다.


수사관 앤더슨의 사건보고로 시작 되는 뮤지컬 ‘잭더리퍼’는 사건을 따라가는 수사 극 형식으로, 마치 퍼즐 게임과도 같은 구성으로 사건과 범인을 파헤친다. 장기 이식 연구용 시체를 구하기 위해 영국으로 건너 온 의사 다니엘은 시체 브로커인 글로리아와 사랑에 빠지고, 그녀를 위해 살인마 ‘잭’과 거래를 시작한다.

죽음과 사랑의 엇갈린 운명! 살리려는 자와 죽이려는 자, 그리고 그들을 쫓는 자의 은밀한 동행으로 극은 절정에 다다르고, 진실이 파헤쳐지는 순간 살인보다 잔혹한 비밀이 드러나게 된다. 몸을 들썩이게 하고 귀에 감겨오는 서정적 멜로디의 뮤지컬 넘버가 관객들을 무대로 유인한다.

한국공연 7월 20일- 8월 25일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
일본공연 9월-10월 아오야마 극장
문의 엠뮤지컬 02-764-7857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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