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을 탁상공론의 학문이라고만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오히려 철학이 부재한 사회이기 때문에 학교 폭력 등 여러 문제가 터져 나오는 것이다. 어린이들 자신의 행동에 대해 고민해볼 거울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철학 교육을 시켜야 할까? 어른들에게도 철학 개념과 용어는 어렵다. 더군다나 철학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은 오죽 할까.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책이 나왔다. 바로 어린이철학연구소 주임교사를 지냈던 전창용 저자의 《서양철학멘토》(그린북 펴냄)이다.
생각하는 힘을 기르려면 철학만한 것이 없다. 그런 철학을 시대별로 대표적인 철학자를 통해 재미난 일화와 함께 소개하며, 각 철학자의 핵심적인 사상을 이해하고 보다 폭넓은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린이들에게 좋은 철학 입문서가 될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베이비 키즈 맘 엑스포, 행운의 숫자를 잡아라
· 빨간 국물 꼬꼬면 ‘앵그리꼬꼬’, 이번에도 대박?
· ‘혼수가구 마지막 떨이’ 전시·흠집 상품 최대 63%
· 존슨즈베이비, “우리 아이 스트레스 지수 체크해보세요”
· 식약청, ‘여름철 어패류 섭취 시 수돗물 세척 충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