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책교실’은 전문 강사가 전집과 연계해 다양한 독서방법을 가르쳐주는 일종의 독후 관리 서비스다.
지난 2005년부터 업계 최초로 실시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원래 처음에는 과목별 또는 영역별로 진행되던 수업을 이번에 개편하면서 동일한 주제와 연계된 다양한 영역의 독서를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예를 들어 ‘빛’에 대해 배울 경우, 먼저 과학전집에서 그 개념과 원리를 먼저 학습하고 미술 전집에서 ‘빛으로 그린 그림’을 감상한 후 ‘에디슨’ 전기를 읽는 식이다.
이렇게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 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또 최근 융합형 인재 양성에 대한 높은 관심과도 부합한다.
또한 각 주제별로 전집을 활용하는 방법 등이 수록된 워크북과 실험 재료들을 지급해, 수업이 끝나고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유아부터 초등까지며, 전집을 구매하지 않았어도 평소 독서 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전집 활용 방법을 고민하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독후활동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다책교실‘ 일정은 웅진다책 지역국마다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웅진다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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