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빨라진 여름 날씨로 몸매와 피부 관리 뷰티 제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CJ올리브영(대표 허민호)은 이른 무더위로 여름을 준비하는 여성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여름 대비 뷰티 제품의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제모 제품인 쉬크 인튜이션 여성용 면도기는 전년 동기대비 64% 상승했고, 비트(Veet) 왁스 스트립은 30% 성장했다. 자외선 차단제인 LV 아쿠아쿨링선스프레이는 판매율이 61% 증가했고, 대표적인 슬리밍 제품인 리포존 14일 집중 관리 프로그램은 12%의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또 여름 피부 연출로 모공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모공케어 제품인 엘리자베스 코팩의 경우 30% 성장세를 기록했다.
슬리밍과 제모 및 피부 관리 제품의 매출 상승은 예년보다 일찍 더워진 날씨로 여름 패션과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몸매와 피부 관리 등 여름 시즌을 준비하는 시기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올 해 슬리밍, 제모 등 여름 준비 제품의 판매 성장 속도가 약 2주 정도 앞선 셈이다.
CJ올리브영은 여성 고객들이 더욱 알뜰하고 간편하게 여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여름 시즌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포존 바디슬리밍 앰플(5ml, 4개)을 원플러스원으로 제공하고, 리포존 2주 세트의 경우 50% 할인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제모 제품인 비트(Veet) 행사 제품 구입시 데톨(2+1) 비누를 선물로 증정한다.
CJ올리브영 마케팅팀 하은영 부장은 “CJ올리브영은 다양한 여름 대비 상품을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고,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만족도가 높다”며, “CJ올리브영이 준비한 베스트 뷰티 아이템과 풍성한 혜택으로 시원한 여름 바캉스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