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헤드윅’, ‘록키호러쇼’, ‘셜록홈즈’ 의 히어로 뮤지컬 스타 송용진이 보컬로 있는 밴드 ‘쿠바’의 3년 만의 단독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 달 7년 만의 정규 3집 ‘CUROPA’ 발매를 기념하여 갖는 오랜만의 단독공연이다.
1998년 데뷔 앨범 ‘People’, 2005년 2집 ‘Wrestler’를 통해 강한 락 사운드를 들려 주며 음악 팬들과 많은 뮤지션을 설레이게 한 ‘CUBA’의 타이틀곡인 ‘Control’은 원초적이고 거친 이정우의 기타 사운드와 송용진의 파워풀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쿠바 특유의 드라이브한 느낌을 잘 살리는 곡이다.
최근, 보컬 ‘송용진’이 주연한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김조광수 감독)’이 개봉을 하며 영화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으며, 올 가을 다시 모일 뮤지컬 ‘헤드윅’의 전설의 원년 멤버에 함께 할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쿠바의 3년 만의 단독공연은 오는 22일 금요일 홍대 앞 공연장 드럭에서 진행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yt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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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8 16:27:43
수정 2012061816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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