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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삼계탕, 18시간 끓인 육수 '인사동 맛집 특별한 이유'

입력 2012-06-18 17:56:33 수정 2012061817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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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푹푹 찌는 무더위로 지친 몸을 이겨내기 위해 삼계탕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삼계탕과 초계탕을 여름철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다.

특히, 최근에는 방송 등 각종 매스미디어의 영향으로 임금님이 드시던 궁중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사동 맛집 황후삼계탕에는 어린이, 직장인, 노인 등 폭 넓은 연령대의 사람들이 삼계탕과 초계탕을 맛보려고 길게 줄을 선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곰탕과 같은 깊은 육수 맛과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듯한 연한 닭살은 식감을 절로 나게 한다.

황후삼계탕은 영화 '식객'의 음식감독을 맡은 김수진 원장과 김종률 실장이 궁중 보양식의 맛과 영양을 재현한 메뉴다.

김종률 실장에 관계자에 따르면, 이 메뉴는 '불로장생의 비약'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동충하초를 첨가했다. 동충하초는 맥각균목 동충하초과의 작은 버섯으로 곤충에 숙주 해 자라는 매우 귀한 약재다.

동충하초는 고혈압 개선, 당뇨병 완화 효과, 간 건강 및 기능 회복, 해독 작용, 면역력 강화, 정력강화, 허약체질 개선 등의 효능을 갖고 있다. 이 밖에 황후삼계탕의 첨가물인 활전복과 산삼배양근은 각종 스트레스 해소 및 성인병 예방, 해독 효능, 면역력 강화, 허약체질 개선 등의 효과를 준다.

김종률 실장은 "매일 아침 18시간 이상 끓인 육수를 맛보고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그 만큼 황후삼계탕의 육수는 차별화 및 맛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고 설명한다.

한편, 황후삼계탕은 국내 외에도 해외 방송국의 맛집 관련 프로그램들에서 한국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한식집으로 소개된 바 있다. 지난 2011년 6월 중화권 최고 미식가인 차이란 씨가 당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초청으로 내한 해 대표적인 한국 맛집이라고 선정한 바 있다. 차이란 씨는 황후삼계탕에 대해 '차원이 다른 한식 맛집' 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기자(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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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8 17:56:33 수정 2012061817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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