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십일은 김정운의 <남자의 물건> 제작과정에서 촬영한 인터뷰 동영상을 재편집한 전자책을 내놓았다. 박범신 편 <오 나의 처녀, 은교>와 신영복 편 <서도의 관계론>이 그것인데, 김정운 교수가 작가와 주고받은 질문과 답변이 담긴 동영상을 편집해 자사 전자책 포맷인 ‘카드북(스마트폰용 전자책)’으로 제작했다.
이번 전자책은 김정운 교수 특유의 직설적이고 날카로운 질문에 진지하게 대답하는 박범신, 신영복 작가의 생생한 모습을 동영상으로 본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 두 권의 전자책은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어플 ‘카드뷰어’를 다운받으면 무료로 볼 수 있다.
북이십일은 이번 발간을 시작으로, 앞으로 출간되는 모든 신간 도서를 멀티미디어 요소를 가미한 전자책으로 동시 발간하겠다는 계획이다.
북이십일 카드북 사업 담당 임재식 서비스운영본부장은 “종이책을 그대로 디지털로 변환한 기존의 전자책과는 달리, 앞으로는 동영상이나 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요소가 추가된 보다 풍성한 전자책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bgh@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아이사랑 인증샷 올리면 선물이 펑펑’
· 장마철 필수 패션 아이템! 개성 있는 레인아이템 인기
· LG생건, 액상분유로 분유시장 넘보다
· 이민정, 드라마 속 사랑스런 엘프녀 1위
· 시원한 여름나기 인테리어, 리빙 아이디어 여기에
· 뷰티 브랜드, “불황 속 소비자 지갑을 열어라” 알뜰형 마케팅 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