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최고의 책은?” 1만 명에게 토즈 이용권 증정

11번가가 모임공간 ‘토즈’ 이용권 1만장을 무료로 배포한다. 11번가에 따르면 20일부터 도서11번가를 통해 복합문화공간 토즈 카페 이용권을 선착순 1만장 무료 배포한다. 제공되는 쿠폰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토즈타워의 스마트카페 4시간 무료이용권(정가 1만2000원이다. 행사페이지에 들어가 신청하기 버튼만 누르면 된다.

토즈 스마트카페에서는 다양한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개인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이 지원된다. 또 쾌적한 산소 공급 장비와 업무를 위한 OA 시스템이 구비돼 있어 각종 스터디 모임 활동이나 스마트 오피스족들에게 유용하다.

이와 함께 도서11번가는 고객 대상으로 ‘2012 상반기 최고의 책’을 선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7월 15일까지 문학, 비즈니스/자기계발, 인문/교양, 유아/어린이, 가정/실용/어학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5개 분야 그룹 베스트셀러 중 고객 투표에 의해 상반기 최고의 책이 선정된다.

투표 참여자 선착순 1만1000명에게 도서11번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포인트를 준다. 그리고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 갤럭시S 3, 돌체구스토, 책장, 11번가 도서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외에 행사 기간 내 도서11번가에서 3만원 이상 책을 구매하면 도서11번가 2000포인트, 5만원 이상 3000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행사도 마련했다.

도서11번가 2012 상반기 베스트셀러 집계에서는 역사로맨스소설 ‘해를 품은 달(정은궐/파란미디어)’이 1위에 올랐다. 탄탄한 줄거리와 동명의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상반기 최고 인기도서 자리에 이름을 걸었다.

장편소설 ‘빅 픽처(더글라스 케네디/밝은세상)’, 혜민 스님의 명상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쌤앤파커스)’,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의 강의집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스튜어트 다이아몬드/8.0)’, 육아비법 ‘화내지 않고 내 아이 키우기(경향에듀/신철희)’ 등이 2~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쌤앤파커스)’와 나꼼수 열풍의 주인공 주진우 기자의 ‘주m기자: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주진우/푸른숲)’도 10위권에 들었다.